장애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는 어떡해야 할까요?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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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 아동과 마찬가지로 장애아동도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보고 그것을 모방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

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성장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가정에서 부모가 보여주는 언행과 태도는 학교로부터의 공식적인

교육보다 자녀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자녀가 장애와 상관없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부모가 먼저 자신의 모습에 당당함과 자신감이 있는지를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장애를 부끄럽게 여기고 숨기고 싶어 한다면 자녀는 자신이 부끄러운 존재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받게 됨으로 여러 사람들 앞에 당당히 나서지 못하고 의기소침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가 있는 자녀를 받아들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를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면 자녀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장애로 인해 움츠려들거나 주눅들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해 질문할 때 회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는 장애자녀가 모든 사람이 독특하다는 것

을 이해하고 자신의 능력과 강점을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자녀가 자신의 장애로 인한 제한점을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애자녀가 자신에 대하여 갖는 자신감은 자녀의 자기결정 향상뿐만 아니라 자립생활능력을 축적하는데

있어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선배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 : “어떤 마음가짐으로 자녀를 대하는 것이 필요할까?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에서 가장 우선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마음가짐이라 할 수 있다. 서툴고, 허술하고, 더디고, 힘들어해도 

스스로가 무언가를 해 나간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내 마음에 드는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신뢰를 심어 줄 수 있어야 한다. 청소를 하거나, 심부름을 하거나, 옷을 입고, 정리를 하는 모든 것들이 부모의 눈높이

로 보고 정리를 해 내려는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 ‘충분히 할 수 있어. 단지 좀 느리게 하는 것뿐이야. 나는 기다려 줄 수 있어.’하는 

마음을 전하려 노력해야 한다. 

개입하고 포기하는 순간 아이는 한 가지를 잃게 된다.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야 할 수 있다는 판단을 먼저 내리지 말고 할 수 있는 것

은 스스로 해 갈 수 있는 경험치를 높여 갈 수 있게 해 주기 위해서는 믿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최○○ 아버님의 글 중 일부)


TIP  장애자녀를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입니다.


·  자녀의 약점보다 능력과 장점에 초점을 맞추기

· 자녀의 능력에 맞추어 현실적인 기대하기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녀의 장애에 대해 당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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