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부모님들의 힐링을 위한 2번째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헤이 서귀포 호텔 2층 풍경이 아주 좋은 '트립 온실' 공간을 대여했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당일 참석하지 못한 부모님들이 계셔서 소규모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간단하게 센터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 아빠가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길 바랬습니다.
제주복합마음공간인 미유크 이구현 대표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영혼을 위한 3대 영양소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우리가 흔히 높은 자존감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높은 자존감도 독이 될 수 있고, 낮은 자존감도 힘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살다 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절망도 했다가 자책도 하게 되고, 후회도 하게 됩니다.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바로 '자기자비'라는 개념입니다.

자기자비란 실패, 실수, 고통의 상황 속에 자기 자신에게 너그럽고 친절한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내가 겪는 어려움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나 자신을 너그럽게 여기는 태도입니다.
자기자비를 하는 3가지 방법이 있는데
나에게 친절하기,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입니다.
물론, 자기자비를 하는 것이 쉬운 것도 아니고, 한 시간 교육을 받는다 해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아닙니다.
많은 연습과 시간이 필요한 것이지요.
하지만, 여러 방법을 해보셨을 어머니들께 이러한 새로운 대안도 있다는 것을 강사님께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지금 이대로 괜찮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그렇구나, 그랬구나."


자기자비를 연습하는 방법으로 '자기자비 글쓰기'를 해보기로 하며 강의를 마쳤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난 뒤에는 부모님들끼리 모여 잠깐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처음 본 사이도 있고, 알고 지내는 사이도 있고, 인사 나눴습니다.
성인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는 학령기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께 해주고 싶은 말들도 많으셨습니다.


"전 답답할 때 아이와 함께 바닷가에 나가 크게 소리쳐요."
"울면서 뱉어내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거 같아요."
"아빠와 아이 단 둘이 여행을 보내보세요. 둘 사이가 돈독해집니다."
아이를 키워낸 어머니로써 전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이 책은 꼭 읽어보세요."
"이 교수님 강의는 정말 생생하게 와닿는 강의였어요. 다음에 기회 되면 꼭 들어보세요."
"저희도 내년엔 이 교수님을 직접 제주로 모셔서 강의 진행할까 해요."
"저는 제 스타일은 아니셨던 것 같아요. 맞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닌 이야기도 있었는데 너무 완강하게 이야기하시는 것 같았어요."
누구의 말이 옳다, 그르다 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자유롭게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내년에는 부모님들과 직원들 간의 대화 시간도 마련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부모님들께서 저희에게 들려주실 이야기와
저희가 부모님들께 전해드릴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차 한 잔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귀하고,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
한 해를 마무리하며 부모님들의 힐링을 위한 2번째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헤이 서귀포 호텔 2층 풍경이 아주 좋은 '트립 온실' 공간을 대여했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당일 참석하지 못한 부모님들이 계셔서 소규모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간단하게 센터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 아빠가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길 바랬습니다.
제주복합마음공간인 미유크 이구현 대표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영혼을 위한 3대 영양소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우리가 흔히 높은 자존감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높은 자존감도 독이 될 수 있고, 낮은 자존감도 힘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살다 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절망도 했다가 자책도 하게 되고, 후회도 하게 됩니다.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바로 '자기자비'라는 개념입니다.
자기자비란 실패, 실수, 고통의 상황 속에 자기 자신에게 너그럽고 친절한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내가 겪는 어려움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나 자신을 너그럽게 여기는 태도입니다.
자기자비를 하는 3가지 방법이 있는데
나에게 친절하기,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입니다.
물론, 자기자비를 하는 것이 쉬운 것도 아니고, 한 시간 교육을 받는다 해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아닙니다.
많은 연습과 시간이 필요한 것이지요.
하지만, 여러 방법을 해보셨을 어머니들께 이러한 새로운 대안도 있다는 것을 강사님께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지금 이대로 괜찮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그렇구나, 그랬구나."
자기자비를 연습하는 방법으로 '자기자비 글쓰기'를 해보기로 하며 강의를 마쳤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난 뒤에는 부모님들끼리 모여 잠깐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처음 본 사이도 있고, 알고 지내는 사이도 있고, 인사 나눴습니다.
성인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는 학령기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께 해주고 싶은 말들도 많으셨습니다.
"전 답답할 때 아이와 함께 바닷가에 나가 크게 소리쳐요."
"울면서 뱉어내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거 같아요."
"아빠와 아이 단 둘이 여행을 보내보세요. 둘 사이가 돈독해집니다."
아이를 키워낸 어머니로써 전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이 책은 꼭 읽어보세요."
"이 교수님 강의는 정말 생생하게 와닿는 강의였어요. 다음에 기회 되면 꼭 들어보세요."
"저희도 내년엔 이 교수님을 직접 제주로 모셔서 강의 진행할까 해요."
"저는 제 스타일은 아니셨던 것 같아요. 맞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닌 이야기도 있었는데 너무 완강하게 이야기하시는 것 같았어요."
누구의 말이 옳다, 그르다 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자유롭게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내년에는 부모님들과 직원들 간의 대화 시간도 마련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부모님들께서 저희에게 들려주실 이야기와
저희가 부모님들께 전해드릴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차 한 잔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귀하고,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