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세상 만들기의 가치는 ‘유용하거나 바람직한 속성’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또는 어떤 일에 유용하거나 바람직한 속성입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의 속성을 살려 발달장애청년들에게 칠십리축제에서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판매 활동에 대해 의논하며 참여 의사를 물었습니다. 모두 흔쾌히 동의를 해줬습니다.
지역사회축제에 참여한다.
큰 의미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은 2000년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을 시작했고 20년이
지난 지금 많은 장애인분이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축제 참여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을 축제가 많은 일본은 장애, 비장애인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고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마을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고 그 결과 성공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지역사회 축제에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며 인사하고, 본인의 권리를 설명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이런 발달장애청년들이 살고 있구나?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해 한 번쯤은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활동을 계획했습니다.
지역사회에 장애에 대해 물었습니다.

<장애인은 장애인끼리 살아야 한다.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한다.>
수 백 명의 시민들이 한마디씩 거듭니다.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당연히 같이 살아야지.’
‘누가 장애인들끼리 살아야 한다고 해요? 생각이 없는 사람이지’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문구네요. 고생하시네요’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 수준이 좀..’
‘함께 살아야죠’
‘응원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장애란?>
‘같이 함께 해요.’
‘함께 하는 동행’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다’
‘다름이 아닌 함께하는 그냥 사람’
‘비장애인에게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음’
‘장애인을 많이 보지 말아야 해’
6~7살 되어 보이는 아이가 쓴 글입니다.
깜짝 놀란 엄마가 다시 물어보자 ‘장애인이라고 빤히 쳐다보면 안 돼’ 라고 합니다.

서귀포 시민들의 의식 수준과 인권 감수성이 높습니다. 감동과 지지, 격려, 응원들이 넘쳐납니다.
이래야 사람 사는 사회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약자도 살 만한 사회,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는 건강한 사회의 지표입니다.
축제 현장에서도 발달장애청년들이 직접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참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크게 외칩니다. 한 분 한 분께 인사드리고 참여를 부탁합니다.
또 다른 청년은 솜사탕 컵에 스티커 붙이고, 사회복지사들을 도와 판매를 돕기도 하고, 자리 정리를 하기도 합니다.

각자 상황과 처지에 맞게 돕습니다.
최대한 본인 일이게,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주선해드렸습니다.
지역사회 축제 참여가 유익한 활동의 근본이 됩니다.
본인들의 권리를 위한 장애인식캠페인과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에 대해 함께 의논했습니다.
수익금을 의논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우리도 뭔가를 하고 싶어요.‘
’돕고 싶어요.‘ ’어려운 교회에 헌금하고 싶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들 돕고 싶어요.‘
당사자분들의 의견입니다. 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들은 매번 약자 취급을 받고 무능력하고 보호를 받아야 할 존재로만 인식되어 있습니다.
사회복지 정책과 서비스 역시 장애인들은 약자고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으로 대상화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데 약자로 보이시나요? 무능력하고 도움받아야 할 대상자로 보이시나요?
장애인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다.'
이 모습을 공론화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한 번쯤은 장애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을까요?
화려한 일회성 장애인식개선 행사보다 훨씬 더 큰 울림이 되지 않을까요?
그 귀한 뜻을 받들어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당사자가 주인공이고 빛날 수 있게 또 지역사회와 함께 빛날 수 있도록 주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응원해주신 부모님들, 당사자분들, 실습생분들,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선한 영향력입니다.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그 날을 위해
사)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와 가족지원센터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가치 있는 세상 만들기의 가치는 ‘유용하거나 바람직한 속성’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또는 어떤 일에 유용하거나 바람직한 속성입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의 속성을 살려 발달장애청년들에게 칠십리축제에서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판매 활동에 대해 의논하며 참여 의사를 물었습니다. 모두 흔쾌히 동의를 해줬습니다.
지역사회축제에 참여한다.
큰 의미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은 2000년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을 시작했고 20년이
지난 지금 많은 장애인분이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축제 참여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을 축제가 많은 일본은 장애, 비장애인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고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마을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고 그 결과 성공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지역사회 축제에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며 인사하고, 본인의 권리를 설명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이런 발달장애청년들이 살고 있구나?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해 한 번쯤은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활동을 계획했습니다.
지역사회에 장애에 대해 물었습니다.
<장애인은 장애인끼리 살아야 한다.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한다.>
수 백 명의 시민들이 한마디씩 거듭니다.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당연히 같이 살아야지.’
‘누가 장애인들끼리 살아야 한다고 해요? 생각이 없는 사람이지’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문구네요. 고생하시네요’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 수준이 좀..’
‘함께 살아야죠’
‘응원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장애란?>
‘같이 함께 해요.’
‘함께 하는 동행’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다’
‘다름이 아닌 함께하는 그냥 사람’
‘비장애인에게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음’
‘장애인을 많이 보지 말아야 해’
6~7살 되어 보이는 아이가 쓴 글입니다.
깜짝 놀란 엄마가 다시 물어보자 ‘장애인이라고 빤히 쳐다보면 안 돼’ 라고 합니다.
서귀포 시민들의 의식 수준과 인권 감수성이 높습니다. 감동과 지지, 격려, 응원들이 넘쳐납니다.
이래야 사람 사는 사회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약자도 살 만한 사회,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는 건강한 사회의 지표입니다.
축제 현장에서도 발달장애청년들이 직접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참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크게 외칩니다. 한 분 한 분께 인사드리고 참여를 부탁합니다.
또 다른 청년은 솜사탕 컵에 스티커 붙이고, 사회복지사들을 도와 판매를 돕기도 하고, 자리 정리를 하기도 합니다.
각자 상황과 처지에 맞게 돕습니다.
최대한 본인 일이게,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주선해드렸습니다.
지역사회 축제 참여가 유익한 활동의 근본이 됩니다.
본인들의 권리를 위한 장애인식캠페인과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에 대해 함께 의논했습니다.
수익금을 의논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우리도 뭔가를 하고 싶어요.‘
’돕고 싶어요.‘ ’어려운 교회에 헌금하고 싶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들 돕고 싶어요.‘
당사자분들의 의견입니다. 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들은 매번 약자 취급을 받고 무능력하고 보호를 받아야 할 존재로만 인식되어 있습니다.
사회복지 정책과 서비스 역시 장애인들은 약자고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으로 대상화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데 약자로 보이시나요? 무능력하고 도움받아야 할 대상자로 보이시나요?
장애인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다.'
이 모습을 공론화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한 번쯤은 장애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을까요?
화려한 일회성 장애인식개선 행사보다 훨씬 더 큰 울림이 되지 않을까요?
그 귀한 뜻을 받들어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당사자가 주인공이고 빛날 수 있게 또 지역사회와 함께 빛날 수 있도록 주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응원해주신 부모님들, 당사자분들, 실습생분들,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선한 영향력입니다.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그 날을 위해
사)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와 가족지원센터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