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당사자 자조모임 '꼬닥꼬닥'의 자취 요리 만들기입니다!
지난 자조모임 시간에 부모님이나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을 때 어떻게 밥을 챙겨 먹을 수 있을지 고민했었습니다.
"배달로 시켜 먹으면 돼요."
"맞아요. 배달로 시켜 먹을 수 있어요. 근데 매번 배달 음식으로 먹을 수 있어요?"
"아니요. 근데 제가 한 음식은 맛이 없던데요?"
요리를 해 본 당사자 분들도 있었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들도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충격에 빠진 분도 계셨었습니다.
그래서 각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나중에 혼자서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해보고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떡볶이, 식빵피자, 해물파전, 유부초밥, 차돌된장찌개로 정해졌습니다.
각자 레시피와 어떤 재료가 필요할 지 알아보고 적어왔습니다.


장도 직접 보러 갔습니다.
필요한 재료들을 살펴보고 다 같이 먹을 양을 생각해서 카트에 담습니다.




재료를 꺼내서 씻고 썰고 끓이고 처음부터 하나씩 천천히 해봅니다.
간도 봅니다. 조금 더 달았으면 좋겠다, 조금 더 진한 맛이 났으면 좋겠다. MSG의 도움도 받아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다음에 집에서 부모님께 직접 해드리기로 합니다.

음식이 완성됐습니다.
다 같이 모여서 맛을 봅니다.
처음 했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다 같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직접 한 음식을 내어 놓으니 더 맛있습니다.
다들 얼굴에 뿌듯함이 피어납니다. 사진도 연신 찍습니다. 자랑할 만 합니다.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부모님께 가져다 드립니다. 엄청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 뒷정리도 함께 합니다. 설거지도 하고, 상도 닦고, 남은 음식물 정리하기까지.
다음에 또 하자고 합니다.
집에서도 오늘 각자 배운 음식들 해보기로 합니다.
자신 있게 이제 자취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다음 번엔 직접 만든 음식으로 집들이도 해보자고 합니다.
배도 마음도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엔 혼자 장 보는 것도 어려운데 자취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하나씩 해보니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조금 더 배워서 자취 해보겠다 합니다.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면 독립을 하듯이 당사자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살아보겠다는 그 마음을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당사자 자조모임 '꼬닥꼬닥'의 자취 요리 만들기입니다!
지난 자조모임 시간에 부모님이나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을 때 어떻게 밥을 챙겨 먹을 수 있을지 고민했었습니다.
"배달로 시켜 먹으면 돼요."
"맞아요. 배달로 시켜 먹을 수 있어요. 근데 매번 배달 음식으로 먹을 수 있어요?"
"아니요. 근데 제가 한 음식은 맛이 없던데요?"
요리를 해 본 당사자 분들도 있었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들도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충격에 빠진 분도 계셨었습니다.
그래서 각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나중에 혼자서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해보고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떡볶이, 식빵피자, 해물파전, 유부초밥, 차돌된장찌개로 정해졌습니다.
각자 레시피와 어떤 재료가 필요할 지 알아보고 적어왔습니다.
장도 직접 보러 갔습니다.
필요한 재료들을 살펴보고 다 같이 먹을 양을 생각해서 카트에 담습니다.
재료를 꺼내서 씻고 썰고 끓이고 처음부터 하나씩 천천히 해봅니다.
간도 봅니다. 조금 더 달았으면 좋겠다, 조금 더 진한 맛이 났으면 좋겠다. MSG의 도움도 받아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다음에 집에서 부모님께 직접 해드리기로 합니다.
음식이 완성됐습니다.
다 같이 모여서 맛을 봅니다.
처음 했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다 같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직접 한 음식을 내어 놓으니 더 맛있습니다.
다들 얼굴에 뿌듯함이 피어납니다. 사진도 연신 찍습니다. 자랑할 만 합니다.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부모님께 가져다 드립니다. 엄청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 뒷정리도 함께 합니다. 설거지도 하고, 상도 닦고, 남은 음식물 정리하기까지.
다음에 또 하자고 합니다.
집에서도 오늘 각자 배운 음식들 해보기로 합니다.
자신 있게 이제 자취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다음 번엔 직접 만든 음식으로 집들이도 해보자고 합니다.
배도 마음도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엔 혼자 장 보는 것도 어려운데 자취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하나씩 해보니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조금 더 배워서 자취 해보겠다 합니다.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면 독립을 하듯이 당사자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살아보겠다는 그 마음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