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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당사자 자조모임] '꼬닥꼬닥' 영화보고 왔습니다!

2022-07-29
조회수 18


안녕하세요!

오늘 소식은 당사자 자조모임 '꼬닥꼬닥'의 '영화관람' 이야기입니다 :)


지난 주 화요일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다 같이 관람하게 될 영화는 '토르' 


영화 보러 가자고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상영 영화도 다 알아봤던 현희씨는 코로나 확진으로 아쉽게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꼬닥꼬닥의 새로운 당사자 분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

세 분 다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영화를 보러 가는 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본인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보러 가니 더 설레고 기대됩니다. 


영화 예매도 스스로 해봅니다.
영화를 고르고, 시간대를 고르고, 좌석을 정하고, 결제까지. 발권 완료!

이제 팝콘을 구매하러 갑니다.
광진 씨는 어려움 없이 팝콘을 척척 구매합니다.
ㅁㅁ 씨는 영화관에 일찍 도착해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팝콘과 콜라를 샀습니다.
민종 씨는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주문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주문해야 할까요?
먼저 직원 분에게 도움을 부탁 드렸습니다. 

말을 하지 못하셔서 팝콘과 음료 메뉴를 손으로 가리켜서 주문해야 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 기다리고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직원 분이 당연히 기다려주시고 도움 준다 하셨습니다. 다행입니다.
광진 씨도 옆에서 메뉴 선택 도와줍니다.
민종 씨도 용기 내어 자신이 먹고 싶은 팝콘 맛과 음료수와 사이즈를 고르고 본인 카드로 결제합니다. 


이제 영화 시간이 다 되어 상영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모바일 티켓을 직원에게 보여주고 자리를 찾습니다.

영화 좌석을 찾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알파벳을 알지 못해 좌석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생긴 글자를 찾고 숫자를 찾아봅니다. 선생님들의 도움을 조금 받았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보니 다들 팝콘도 다 드셨네요. 영화도 재밌고 팝콘도 맛있었다 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이 하나씩 생깁니다.
가족이나 사회복지사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아갑니다.

사회복지사가 도움을 줄이니 영화관 직원이 돕습니다. 묻고 부탁하고 도움 요청합니다. 당사자 본인들 일이게 합니다.

해보지 않으면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어려워 보이거나 어려워하는 일은 과정을 세분하거나 단계를 나누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를 고르고 예매하고 친구들하고 관람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느 사람들처럼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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